개가 콜라비를 먹을 수 있을까? 반려견이 이 채소를 한 입 먹었는데 괜찮을지 확인하고 싶거나 반려견의 식단을 확장하고 싶어서 이 질문을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사람도 알 줄기 양배추를 먹을 수 있는데 개도 먹어도 안전한가요?
짧은 대답은 ‘예’입니다. 콜라비는 개가 적당히 먹어도 안전합니다. 독일 순무라고도 불리는 콜라비는 양배추과에 속하며 강아지에게 유익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먹는 음식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에게 새로운 식단을 추가하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콜라비를 먹일 때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콜라비는 개에게 어떻게 좋을까?
콜라비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B군이 풍부하며, 전자는 강아지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후자는 다양한 긍정적인 방식으로 반려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그룹입니다. 또한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알 줄기 양배추는 아루굴라, 브로콜리 라베와 마찬가지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므로 다량 섭취할 경우 반려견에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알 줄기 양배추를 적당히 먹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반려견에게 콜라비를 어떻게 안전하게 먹일 수 있을까?
(사진 크레디트: 치에미 쿠미타니/게티 이미지)
개는 날것과 익힌 알 줄기 양배추를 모두 먹을 수 있지만 익힌 것이 소화가 더 쉽습니다. 강아지를 위해 알 줄기 양배추를 끓이거나 찌거나 구울 수 있습니다.
일부 개는 콜라비와 같은 맛있는 간식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기 때문에 질식하지 않도록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또한 기름과 조미료는 강아지에게 배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알 줄기 양배추는 순무와 마찬가지로 구근의 밑동에서 잎이 자랍니다. 반려견이 잎을 섭취해도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알려진 효능이 없으므로 버려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알 줄기 양배추는 많은 양을 먹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질환이 있는 반려견은 콜라비를 아예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